소소한 식탁 상영회 포스터. ⓒ당진시청 제공
소소한 식탁 상영회 포스터.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재)당진문화재단은 21일 16시 30분 문화공감터 4층 공연장에서 당진 시민을 대상으로 이주민과 선주민의 공존과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당진 이주민과 함께하는 소소閒 식탁’ 상영회를 개최한다.

당진 이주민과 함께하는 소소閒 식탁은 나라별 특별한 날에 먹는 음식, 전통음식, 어릴 적 추억 혹은 각자의 사연이 담긴 음식을 선보이며, 인생을 하나의 레시피로 나타내어, 영상으로 촬영하고 본인의 삶을 기록하여 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총 5명의 참여자를 선정하여 영상을 제작하였다.

상영회 영상은 총 4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영숙 출연자의 ‘명절에 가족들과 만들어 먹던 북한식 송편’, 김은지 출연자의‘어릴 적 추억이 담긴 베트남 짜조’, 조상연 출연자의‘어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애호박 만두 & 오이냉국’, 박상일 & 백이은 출연자의‘부녀가 함께먹는 언감자떡 & 북한두부밥’을 시청할 수 있으며, 상영회 이후에는 영상에 나온 음식을 나눠 먹는 장도 있을 예정이다. 

당진문화재단 관계자는 “모든 세대와 국적 상관없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요리를 주제로 한 영상을 통해 문화 융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며, 상영회는 당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시민들의 무한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덧붙였다.

문의) 당진문화재단 예술교육부 041)350-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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