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캐기, 음식 체험, 직거래 소비자 인기 최고

당진해나루 황토고구마 홍보 판촉 행사. ⓒ당진시청 제공
당진해나루 황토고구마 홍보 판촉 행사.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지난 2일 고대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 제6회 당진해나루 황토고구마 홍보판촉 행사에 1만 명 이상이 다녀갔다. 

황토고구마 캐기, 고구마떡메치기, 경단빚기, 핫도그만들기, 야채전만들기, 라떼만들기, 그렘브륄레만들기, 피자만들기, 두부만들기, 소떡소떡만들기, 미니화분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해나루 황토고구마 관련 시식 시음 행사가 높은 인기로 오후 2시경에 모두 조기 마감했다. 

특히 고구마 캐기 체험은 가족 단위 포함 300팀이 조기 선착순 마감되어 현장 접수를 하지 못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고구마 3000원 할인쿠폰 1000매는 오전에 모두 소진되어 오후에 방문한 관람객들에는 제공하지 못했고, 고구마 직거래 현장 판매는 4000박스(박스당 10kg)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고구마 예약주문 물량도 1,000박스가 넘어 이번 주 내에 수확해 택배 발송할 예정이다. 

신낙현 농식품유통과장은 “내년도 고구마 홍보 판촉 행사를 금년도 보다 더욱 알차게 준비해 당진 고구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며 “당진 고구마 생산 농업인들과 협력해 맛있는 고구마를 생산해 소비자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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