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 기념음악회 포스터. ⓒ당진문화재단 제공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 기념음악회 포스터. ⓒ당진문화재단 제공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은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8월 30일 19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 ‘트리오 인’(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첼리스트 송영훈, 피아니스트 조재혁)과 함께 러시아 피아노 트리오의 정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올해는 러시아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Sergei Rachmaninoff)의 탄생 15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20세기 예술적 실험이 진보하던 그 시대에 라흐마니노프는 실험적인 음악이 아닌 낭만주의 음악에 온 열정을 쏟으며 후기 낭만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동시대 최고의 피아니스트로도 손꼽혔던 그는 화려한 기교와 풍부한 서정이 가득 담긴 피아노곡을 다수 남겼으며, 관현악곡과 실내악, 오페라와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작곡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당진문예의전당 김이석 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다양한 공연예술 분야의 당진 문화가 있는 날 개최를 통해 공연예술에 대한 당진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감상문화의 스펙트럼 확장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P석 2만원, R석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41-350-2911)로 문의하거나, 당진문예의전당 홈페이지(www.dangjinar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41-350-2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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