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지 냉이작목반, 농 작업환경 개선에 앞장

대호지 냉이작목반 편이 장비 보급 단체 기념사진. ⓒ당진시청 제공
대호지 냉이작목반 편이 장비 보급 단체 기념사진.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대호지 냉이작목반원 34명에게 밭작물 농작업 안전관리 및 작업환경 개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편이 장비와 개인용 보호구를 보급했다고 28일 밝혔다.

밭작물 농작업 안전관리 및 작업환경 개선 시범사업은 열악한 밭작물 작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및 편이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시 농업기술센터는 나사렛대학교 손병창 교수를 초빙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농 작업대, 작업용 의자 등 편이 장비 136점과 개인용 보호구 84개를 보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안전 편이 장비 보급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 등 농업인 재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사업이 열악한 밭작물 작업환경을 개선하여 건강한 농촌 생활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약 안전 사용법, 온열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 등 농업인 안전을 위한 교육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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