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건강증진사업으로 주민 건강 ‘업그레이드’
사업의 중복·편중 줄이고
통합·전문적 보건 서비스
당진시 보건소가 올부터 본격적으로 지역별 건강문제와 지역여건을 반영해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 시행으로 지역주민의 보건사업 체감도가 한층 향상됐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금연, 절주, 운동, 영양, 비만, 치매, 구강보건, 심뇌혈관관리, 방문건강관리사업 등 13개 단위사업을 1개 사업으로 통합해 포괄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중앙정부에서 시달되는 국가주도형 사업방식에서 탈피해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기획 단계에서부터 통합적으로 담당자간 점검함으로써 사업의 중복·편중으로 인한 예산·인력의 낭비와 비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었다.
또한, 보건사업 기획 단계에서 지역사회협의체 등과 사전에 논의함으로써 주민의 보건욕구를 반영할 수 있었으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에 영양, 운동, 금연, 절주, 한의약, 구강 등 각 분야별 보건교육·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면서 기존의 단편적 서비스에서 통합·전문적 보건서비스 제공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사업운영의 성과와 개선점을 확인하고 주민의 건강요구도와 지역건강문제를 파악해 당진시 특성에 맞는 체감하는 보건사업 시행으로 지역의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한 당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