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지난 22일 저녁 신터미널 광장에서 시민사회단체 운동가와 시민들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원 대선개입규탄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국정원 선거개입과 정치개입 심판 민주수호 충남비상시국회의에 따르면, 당진지역은 저녁 7시부터 신터미널 광장에서 촛불문화제가 펼쳐졌다.
한 참석자는 “민주사회에서 정의를 위해 침묵하고 있을 수는 없다”며 집회 참석동기를 밝히기도 했다. 지나가던 어느 시민은 “집회에는 참석할 수 없지만 뜻은 함께 한다. 집회 참석한 시민들을 크게 성원 한다”며 음료를 내려놓고 가기도 했다.
이날 촛불문화제 사회를 맞은 조상연 참여연대 사무국장은 매주 목요일 7시 30분 부터 신터미널 광장에서 촛불문화제는 계속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서도 당진의 촛불은 꺼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