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 농업 기술 보급

아인산염 실습 교육. ⓒ당진시청 제공
아인산염 실습 교육.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농촌지도자협회가 탄소중립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아인산염 만들기 실습 및 아인산염 이용 농업활용 방안 교육을 실시했다.

아인산염을 농업에 이용하면 작물에 큰 피해를 입히는 역병, 노균병, 잘록병 등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어 농약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이처럼 농약 사용량을 줄이면 농업에 투입되는 농자재와 에너지를 줄일 수 있어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할 수 있어 아인산염을 적용한 농법이 최근 많은 문제를 양산하고 있는 지구온난화에 대응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당진시농촌지도자연합회는 이러한 아인산염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당진동농촌지도자회를 시작으로 읍면동 별 연 2회씩 아인산염 관련 교육을 실시해 해당 기술 보급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7월에는 고추, 참깨, 배추 등에 주로 발생되는 역병, 노균병, 잘록병 등의 예방에 아인산염 사용을 장려하고 내년 4월에는 벼 못자리 육묘중 발생하는 뜸 묘, 곰팡이 발생 예방과 함께 감자, 마늘, 양파 등 역병 예방제로 아인산염의 이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농촌지도자연합회와 함께 이번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아인산염 제조 시의 안전관리와 작물별 아인산염 살포 기준, 살포 방법에 대해 정기적인 실습과 교육을 통해 면밀히 지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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