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대피 어려운 안전취약계층 대형참사 이어질 가능성 커”
초기 소화장치 및 정기적 점검 등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 촉구 

5분 발언을 하고 있는 이철수 도의원. ⓒ충남도의회 제공
5분 발언을 하고 있는 이철수 도의원. ⓒ충남도의회 제공

[당진신문] 충남도의회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은 12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대형참사를 막기 위한 초기 소화장치 및 정기적 점검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망 강화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기 소화장치가 부실하다면 대형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우리나라에서는 소화장치 미작동 및 부재로 인한 화재사고가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모든 사건·사고를 예상할 수는 없어도 철저한 관리 및 점검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지난 4월 개정된 「충청남도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근거하여 관련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의원은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안전망 강화는 생명과 직결된 부분으로 다른 어느 것보다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본 의원이 언급한 내용들이 하루 속히 개선되어 가슴 아픈 대형참사가 더 이상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고, 누구나 안전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는 충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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