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D SEASON 포스터. ⓒ당진문화재단 제공
GRAND SEASON 포스터. ⓒ당진문화재단 제공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은 2023년 <문화예술로 함께 빛나는 우리>라는 주제로, 전시 프로그램 등 35개의 GRAND SEASON을 공개했다.

올해 GRAND SEASON은 나이불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작년보다 더 다양하고 시민을 위한 사업들로 준비하여 더욱더 풍성한 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 당진문화재단에서는 공연유통협력지원사업, 문예회관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립발레단 꿈나무교실 등을 통해 총 23억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확보하고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뮤지컬 파리넬리(국비 8억원, 투자유치 4억원) △이머시브공연 그래비티스페이스(국비 2억 5천만원, 투자유치 4천만원) △뮤지컬 조선이야기 꾼 전기수(국비 2억 8천 5백만원, 투자유치 2억 4천만원) △국공립예술단체, 민간예술우수공연 프로그램(국비 6천4백만원) △국립발레단 꿈나무 교실(국비 1억 2백만원)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그림 그리는정원사(국비 3천만원) △국비 인력사업(2천 8백만원) △지역문화인력(1천 5백만원) 등이다.

그 중에서도 공연유통협력지원사업에 선정된 뮤지컬 <파리넬리>는 18세기 유럽을 뒤흔들었던 최고의 오페라 가수 파리넬리의 화려한 삶에 감춰진 슬픈 운명을 그린 작품으로 국내 최초 오페레타를 도입한 뮤지컬로 화제를 모았다. 해당 공연을 통해 16인조 오케스트라와 21명의 배우가 헨델의 다채로운 명곡들을 선사한다. 당진 공연기간은 7월 22일(토)~23일(일) 예정이다.

같은 공모사업 혼합현실 몰입형 이머시브씨어터 <그래비티 스페이스>는 관객 참여형, 몰입형 공연으로 우주선에 탑승한 관객들이 홀로그램 AI를 따라 우주 속 상상력으로 들어가볼 수 있는 체험형 공연이다. 해당 공연은 10월 19일(목)~22일(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어린이들을 맞이한다.

이외에도 뮤지컬<조선이야기 꾼 전기수>, 춤추는 음악극 <거인 앙갈로>, 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전시공유플랫폼 <그림 그리는 정원사>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들이 당진문예의전당에서 펼쳐진다.

당진문화재단 사업 관계자는 “다양한 종류의 수준 높은 공연 유치를 통해 서울에서나 볼 수 있던 문화예술 공연을 우리 집 앞에서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하고 있다”며 “당진시민의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구현하는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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