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정미면 신시리에 위치한 한 합금철 제조업체 화재 현장. ⓒ당진소방서 제공
당진시 정미면 신시리에 위치한 한 합금철 제조업체 화재 현장. ⓒ당진소방서 제공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지난 7일 당진시 정미면 신시리 303-12에 한 합금철 제조업체에 용광로에서 불이 나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오후 7시 40분에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약 35대의 소방차와 소방관 약 190명을 현장에 출동시켰고, 화재 발생 약 2시간 26분만인 오후 10시 06분에 완진했다. 

이번 화재로 50대 1명이 사망했으며, 40대, 50대, 20대 근로자 3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공장 2층 330㎡과 장비 등이 소방서 추간 3억 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진소방서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한편, 고용노동부 천안고용노동지청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지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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