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난지도 섬 찾아 영농현장 지원
합동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

당진시 농업기술센터는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원장 김영수)과 합동으로 섬마을인 석문면 난지1리에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과 벼 육묘관리 등 현장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마을 주민들은 이앙기 등을 점검받고 농기계 안전 사용요령과 관리요령, 벼 육묘 관리법 등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본격적인 모내기를 앞두고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방진현 난지1리 이장은 섬마을의 특성상 농기계가 고장 나면 배를 타고 육지까지 농기계를 운반해야 하는 불편이 있는데, 시 농업기술센터와 충남농업기술원에서 바쁜 영농 철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현장을 방문한 방상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순회 수리교육과 영농교육 등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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