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도 갱신사업 착수보고회

당진시는 18일 시청 목민홀에서 지하시설물 정확도 갱신을 통해 행정 역량 강화 및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지하시설물 정확도 갱신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당진신문 허미르 기자
당진시는 18일 시청 목민홀에서 지하시설물 정확도 갱신을 통해 행정 역량 강화 및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지하시설물 정확도 갱신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당진신문 허미르 기자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시는 18일 시청 목민홀에서 지하시설물 정확도 갱신을 통해 행정 역량 강화 및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지하시설물 정확도 갱신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구교학 건설도시국장과 토지관리과 각 부서 팀장, 지오스토리 사장과 부사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특수 보고 및 사업 수행 계획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당진시 지하시설물 정확도 갱신사업은 공간정보 기반의 과학적 도시기반시설물 관리체계 재정립을 위해 실시된다. 

당진시 지하시설물 공간정보 구축은 1차로 2011년에서 2012년까지 도로와 지하시설물도를 구축하고 시설물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2차는 2013년부터 2016년, 3차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미구축 지역 확대 구축하고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이번에 실시할 본 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과거 단순 도면이기 성과조사와 탐사, 측량을 실시하고 정확도를 개선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현재 당진시 기구축 자료는 국토교통부 시설물 정확성 검토 데이터 분석 결과 당진시 보유 데이터의 정확도 및 신뢰성이 결여되어 있고, 과거 기술과 낮은 장비 성능으로 인한 높은 불탐율로 인해 탐사율이 낮고 비금속관로의 비율이 높다는 문제점이 있다. 

당진시는 지하시설물 정확도 갱신사업 착수보고회 자료 화면 ⓒ당진시청 제공

그래서 본 사업으로 국토교통부 표준 데이터 구조로 정비하여 제안사 검수 솔루션을 도입하여 기구축된 자료의 품질검수를 실시해 자료의 신뢰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그리고 최신 장비 활용과 숙련 기술자 투입으로 탐사율을 향상시키고, 시설물 특성 및 주변 환경을 고려한 최적화된 기술을 적용해 탐사율을 제고하는 해결방안을 냈다. 

사업이 끝나면 지하시설물 통합관리가 원활하게 진행되어 범정부와 국민, 타 시스템이 모두 통합되고, 전산화가 되지 않았던 수도와 상하수가 전체 전산화가 되어 관리하기 편리해진다. 

구교학 건설도시국장은 “여러 작업을 해보신 당진시 팀장님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더 좋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작업을 할 당시에 꼭 산소마스크를 쓰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당진시 토지관리과 관계자는 “최종적인 목표는 사업을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는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고, 위험요소 관리를 할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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