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소방서는, 8일부터 오는 9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많은 양의 비가 예고되면서 긴급 대응태세 강화에 나섰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북쪽에 만들어진 비구름은 충청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100~150mm 이상의 물폭탄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당진소방서는 △사고 빈발지역 및 상습피해지역 등 재난취약지역의 현황을 파악 관리하고 △펌프차와 탱크차 등 소방차량의 지반침하 우려지역 우회운영과 △예방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풍수해 대응장비 점검을 통한 100% 가동태세를 유지하는 등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있다.

당진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폭우 시 외부활동을 자제 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