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새롭고 혁신적인 판..당진 어촌뉴딜 300
완전히 새롭고 혁신적인 판..당진 어촌뉴딜 300
  • 김정훈 미디어팀장
  • 승인 2021.12.04 14:00
  • 호수 138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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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황금빛 미래를 바라보는 당진의 항·포구-1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과연 어촌뉴딜 300 사업은 무엇일까? 어떤 부분을 잘 준비를 해야 하는지, 그리고 최근에 어촌뉴딜 300 사업을 준공한 다른 지역의 항·포구는 어떻게 준비를 하고 있을까? 본 기사는 어촌뉴딜 300 사업 진행하는 당진시 항포구의 현재와 미래를 알아보고자 ‘황금빛 미래를 바라보는 당진의 항·포구’라는 주제로 기획취재를 하여 3회에 걸쳐 싣는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 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지금 당진에서의 항·포구를 돌아보면 다른 지역 항·포구에 비해 어업 활동을 하기에도,  관광지로의 역할을 보더라도 낙후되고 쇠퇴해 있다. 하지만 그동안 낙후되고 침체 되었던 당진의 항과 포구가 주민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어촌의 가치를 더해 풍성한 항과 포구로 변화하려고 한다.

그 시작은 바로 2019년부터 해양수산부에서 국책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어촌환경 개선사업인 어촌뉴딜300 사업에서 시작됐다. 어촌뉴딜 300 사업은 말 그대로 전국 300개의 어촌·어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뉴딜(New Deal)정책으로, 완전히 새롭고 혁신적인 판을 말한다. 

이 사업은 줄어들고 있는 인구와 고령화 문제, 낙후된 어항과 포구의 안전 문제, 관광 활성화 등을 동시에 해결해 어촌의 잠재력을 터뜨리려는 사업으로 정부는 2022년까지 300개의 어촌을 선정해, 2024년까지 3조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당진시는 2019년 어촌뉴딜 300 사업의 첫 공모사업에 난지섬 일원과 2020년에는 송악읍 한진포구, 석문면 왜목항이 선정된 바 있다. 2021년에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에 석문면 장고항이 선정되어 장고항 앞 해역에 200ha 규모의 주꾸미와 갑오징어 산란 서식장을 조성키로 했으며, 이와 함께 석문면 용무치항이 2021년 어촌뉴딜 300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4년까지 국비 7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선착장 확장, 물양장과 주차장 조성, 호안정비 및 관광객 휴게 쉼터 등이 조성된다.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세 번째 도전해서 성공한 용무치항은 장고항과 왜목마을 사이에 위치해 있지만, 장고항이나 왜목마을에 비해 관심과 투자가 적어 그동안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관광 트렌드의 변화로, 북적이지 않는 소소한 여행지들을 찾는 관광객들의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에 부합하는 용무치항의 밝은 청사진이 그려지고 있다.

현재 용무치항에는 1년에 3만 여명 정도가 방문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용무치항 뉴딜 사업이 완료되면 용무치항을 찾는 관광객들과 어민들에게 현재보다 더 많은 편의성을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용무치 항에서 추진 하려는 어촌뉴딜 300 사업은 해양레저형, 국민휴양형, 어촌문화형, 수산특화형, 재생기반형 등 다양한 유형으로 재조성해 찾고 싶은 어촌, 보고싶은 어촌, 가고싶은 어촌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적용될 주요 사업내용은 어항시설 정비로 변화되는 호안과 항이다. 먼저 전반적인 지반 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정돈된 경관을 제공 할 것이다. 

이와 함께 물양장을 신설하고 선착장을 확장하며 주차장과 수산물 판매장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며, 특히 휴식·휴양을 위한 해안 산책로 조성 및 포토존 설치 등으로 주변 환경을 가꿔 관광객은 물론 주민 편의를 위한 시설로 조성해 어촌 주민과 관광객과의 조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어촌 뉴딜 300 사업은 단순히 시설의 확충과 편의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그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변화를 통해 용무치항은 ‘주민 삶의 만족으로 어촌의 가치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즉, 어촌뉴딜 300 사업에 거는 기대는 바로, 찾고 싶은 어촌, 보고 싶은 어촌, 가고 싶은 어촌을 만드는 것이다. 용무치항을 비롯한 당진의 포구가 옛 명성을 되찾고, 더욱 밝고 활기찬 항구가 되기를 희망해 본다.


▶다음호에 이어짐


[인터뷰] 정영복 팀장(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뉴딜 사업단)

“어촌뉴딜 300 사업은 어촌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어업 활동을 좀 더 나은 환경을 만드는 사업입니다. 어촌뉴딜 300 사업의 300이 붙은 이유는 전국의 2000개 이상의 포구 중의 300개를 먼저 선정해서, 개선을 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는 숫자입니다. 해수부에서는 300 사업 이후에도 주민들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