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대회 102kg급 용상과 합계에서 실업팀 선수 제치고 ‘금메달 2개’

[당진신문]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전병현 선수(레저스포츠과1)가 제59회 전국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102kg급 경기에 출전해 2관왕에 올랐다.

전병현 선수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인상 151kg을 들어 강성림(고양시청ㆍ154kg)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뒤 용상에서 189kg을 들어 올리며 강성림(185kg)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 선수는 합계에서도 340kg으로, 강성림(339kg)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외에도 89kg급 방봉현 선수가 인상, 용상, 합계 3위를 기록했으며, 남자대회와 같이 열린 제12회 전국여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71kg급에 출전한 김혜민 선수도 인상 3위, 용상과 합계 2위에 오르는 등 신성대는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따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2년 세계주니어 남ㆍ여 역도선수권대회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신성대 선수들의 국제대회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도 높였다.

역도부 선수들의 소속 학과인 레저스포츠과(학과장 안주미)는 과학적 운동처방 및 전문 스포츠재활의 이론과 실기를 겸비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으로 선수들의 운동능력을 극대화 해주고 있어 국내 역도계에 새바람을 몰고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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