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체별 사례발표 통한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

[당진신문] 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권중원)는 지난 24일 시청 아미홀에서 당진시 외국인 근로자 사업체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당진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추진한 사업과 지난 3년간의 상담사례를 소개하고 각 사업체에서 참석한 외국인근로자 담당직원들의 다양한 고민을 나누며, 사업체 담당자들의 사례 발표와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권중원 센터장은 “2017년 개소한 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성과들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원 업무를 통해 센터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힘쓰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 당진시 경제과 공영식 과장은 “사업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사업체 담당자의 애로사항에 대해 당진시와 외국인 근로자지원센터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외국인 근로자가 원활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당진 버스공영터미널 내 위치하고 (금·토요일 휴무) 접근성이 용이하며, 외국인근로자의 실태조사, 상담 및 고충해결, 국내 생활 적응 등을 돕기 위한 교육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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