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의 당진생활문화예술제...마음의 휴식처가 되다
4일간의 당진생활문화예술제...마음의 휴식처가 되다
  • 지나영 기자
  • 승인 2021.06.18 16:17
  • 호수 1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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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당진문화동아리주간사업
제8회 당진생활문화예술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쳤던 시민들에게 문화로 마음을 위로한 제8회 당진생활문화예술제가 13일 막을 내렸다.

(재)당진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당진생활문화예술단체협의회가 운영하는 당진생활문화예술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에 많은 문화·예술 축제와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시민들과 예술인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올해에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적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누구나, 어디서나, 언제나’라는 슬로건을 걸고 공연 29팀, 전시 8팀, 체험 7팀 등 총 44개 동아리가 예술제에 참여했다.

11일 예술제 첫날에는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전시 오픈식을 시작으로 공연개막식 및 국악실내악단의 희희낙樂 무대가 펼쳐졌다.

예술제가 열리는 3일간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함께 즐기는 공연마당에서는 클라리넷을 비롯한 우쿨렐레, 색소폰, 시낭송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진행됐다.

전시관에서는 당진사진동우회, 라인아트, 매듭꼬니, 손수체, 짚풀공예, 파랑이 손뜨개, 해나루시민학교, 향수여 등 총 8개 동아리가 참여한 ‘공유하는 한울타리’ 展이 열렸다.

전시관 2층에서는 쌀포대를 활용한 에코백 만들기, 짚풀로 계란 꾸러미 만들기 등의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됐다.

야외광장에서는 체험 행사가 주로 진행됐다. 켈리그라피, 공예, 스킨아트, 과학체험, 수공예, 목공예, 힐링그라피 그리고 세계의 다양한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연주할 수 있는 신나는 세계악기여행도 인기를 끌었다.

예술제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우수 동아리 수상식이 열렸고, △공연분야 S.P.R 음악동호회, Obrifunk 당진음악동호회 △전시분야 라인아트 △체험분야 틀못(목선반놀이터)이 수상했다. 이후 가수 10cm 권정열의 축하 무대를 통해 3일간 생활문화예술제를 함께 즐기던 관객들로 객석이 가득 채워지며 예술제를 폐막했다.

당진문화재단 김규환 이사장은 “예술이 일상이 되고 동네가 무대가 되며 나아가 인간관계가 문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생활문화예술제를 계속 이어나가 시민들에게 큰 마음의 휴식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