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4년 째 기탁, 총 4천만 원 전달 

[당진신문] 일신 회계법인의 대표 이부균 회계사가 당진지역 학생들을 위해 4년 째 따뜻한 마음을 보내고 있어 주변을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부균 회계사는 지난 31일 기탁자의 의사에 따라 기탁식은 생략한 채 (재)당진장학회에 1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는 2018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올해 누적 기탁금액이 4000만 원이 됐다고 전했다.

이 회계사는 “당진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시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양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창 당진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개인 사업자가 어려운 실정인데도 매년 우리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장학금은 당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에게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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