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서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 농촌의 성공적 정착 지원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달 1일부터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원하는 도시청년들을 대상으로 순성면 백석올미마을에서 ‘당진에서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청년들이 농촌에 거주하면서 농촌 생활, 취·창업 등 농업·농촌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농촌에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6개월 동안 마을 멘토 또는 귀농귀촌 멘토와 함께 농촌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지만 판매가 어려운 중소 생산자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로 글, 사진, 영상 등의 콘텐츠를 만들어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로컬에디터’ 양성을 목표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래농업과 한만호 미래농업개발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농촌을 알아가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자들이 우리시에 정착해 발굴한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및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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