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당진신문] 한국도량형박물관(설립자 이인화)은 지난 1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한 ‘2019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서 우수 박물관상을 수상했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전국 120여 개 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한국도량형박물관은 정체성을 잃지 않는 프로그램을 기획ㆍ운영한 우수사례까지 발표했다.

한국도량형박물관에서는 길 위의 인문학사업, 꿈다락 토요문화프로그램, 문화가 있는 날, KB 박물관 노닐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사회 뿐만 아니라 타시도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참여하고 있다.

올해 운영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량형으로 보는 보부상의 하루’와 중등 진로체험 ‘학예사가 되어요’라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많은 학생들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인화 설립자는 “지역시민여러분과 학생 및 학교 관계자 여러분들의 참여에 감사하다. 2020년에도 더 좋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체험인증, 학예사 경력인증기관인 한국도량형박물관은 2012년 개관해 충남교육감 표창, 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체험교육기관으로서도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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