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착한 가격업소 22개 신규선정

당진시가 ‘착한가격 업소’ 22개소를 신규로 선정했다.

타 업소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개인서비스 요금의 안정화에 기여하는 물가안정 모범업소인 ‘착한가격 업소’는 올해 80개 업소의 신청을 받아 현지실사와 평가, 심의를 거쳐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22개소를 최종 선정했으며, 기존 1개소를 포함해 모두 23개소의 착한가격 업소가 당진에서 운영된다.

업종별로는 외식업 20개소, 이·미용업 1개소, 목욕업 1개소가 지정돼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 업소 표찰을 제작·교부하고 쓰레기봉투가 지원되며, 중소기업청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추천서 발급과 경영컨설팅 우대, 신용보증기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 수수료 0.2% 감면, 금융기관 대출시 0.25~0.5%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앞으로 소비자들이 착한가격 업소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물 배포와 시 홈페이지 게시(생활복지-당진생활정보-소비자물가 및 대부업 게시판 239번)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특히 공직자부터 솔선해 중식·회식 시 지정업소를 이용함으로써 착한가격 업소의 안정적 매출 신장과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배창섭 기자 bcs788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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