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두 번째 時作 : 도서관 방문하여 전시 관람

[당진신문]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당진도서관(관장 문정숙)은 지난 10월 23일부터 2019년 평생교육 소외계층 지원사업 ‘두근두근, 두 번째 詩作’의 결과물인 자작시를 시화로 제작하여 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 코너를 마련하였다.

2019년 평생교육 소외계층 지원사업은 (재)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기회 확산을 통해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도서관은 작년에 이해 올해 2번째 장애인 대상 [시창작 프로그램]으로 참여하고 있다.

도서관은 당진시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학습자 14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25차시 수업을 운영했다.

6개월간 진행된 수업을 통해 참가자들은 개인별 3~4편의 자작시를 지었으며 그중 대표시는 시화로 제작하고, 나머지는 11월 시집에 수록될 예정이며, 10월 24일에는 학습자들이 직접 도서관을 방문하여 전시된 작품을 관람하며, 마지막 시간을 가졌다.
 
문정숙 관장은 “작은 전시지만 학습의 보람을 찾고 앞으로 한발 내딛는 계기가 되길 희망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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