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돈 인출해 쓴 경리직원 영장

당진경찰서는 지난 달 29일 회사 돈을 인출해 사용한 당진군 송악면 임모(32)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모 산업개발(주) 대리직으로 입사, 공사현장 관리 및 경리업무를 담당했던 임씨는 지난 8월 말경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성모(21. 여)씨가 갈 곳이 없다며 함께 살자고 했으나 돈이 없자 지난 9월 1일 오전, 회사 사무실에 보관 중인 법인통장과 도장을 절취, 8100여 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폭력배 개입된 주부 도박단 검거

충남청광역수사대는 폭력배가 개입된 주부 도박단 충남 당진군 이모(37)씨 등 5명을 도박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당진지역 폭력배, 주부, 룸싸롱 업주, 종업원들인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당진군에 소재한 주택 및 원룸 등지에서 폭력배 이씨와 유흥업소 종업원을 이용, 돈이 많은 주부와 유흥업소 업주 및 종업원들을 끌어들여 도박장을 개설한 후 1년 6개월 간 2천여 회에 걸쳐 7억원 상당의 카드 도박을 한 혐의다.
정윤성 기자 psychojy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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