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의 주최로 지난 4일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이명남 목사의 [인권, 온몸으로]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인권,온몸으로]는 온몸으로 대한민국의 정의·평화·인권을 위해 살아온 이명남 목사의 회고록이다. 80년대 군사독재 정권하에서 민주화와 인권을 위한 운동과 지역목회를 병행하며 지내왔던 그의 삶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이명남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당진교회에서 위임목사로 36년간 목회한 뒤 은퇴했다. 또한 당진 시 승격 추진위원회 위원장과 2017년부터 2년 동안 당진문화재단 이사장을 지냈고 지난 7월 충남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기념회는 임광빈 목사가 사회를 맡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전 총회장 김영태 목사가 설교를 진행했다. 또한 당진문화재단이 축하공연을 갖었고,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 이사장이 헌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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