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남지부가 제 6회 ‘2008 충남지역자활한마당’을 개최한다.
오는 8일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5시까지 서산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08년 자활사업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자활사업 우수사례 및 유공자, 모범참여자의 발굴·포상을 실시함으로써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개최되며 충남도내 자활사업 참여주민 1천9백여명 및 초청인사, 자활후견기관종사자 및 관계공무원 100여명 등 총 2천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남지부(지부장 강문홍)가 충청남도의 후원을 받아 개최하는 것으로써 1부와 2부 행사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 행사에서는 자활사업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더불어 자활사업 모범참여주민에 대한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도지부장의 상을 수여하게 된다.


또한 행사에서는 자활사업 ‘참여사례 발표’와 ‘자활사업 참여주민 다짐’도 함께 실시되며, 2부 행사에서는 자활사업 참여주민이 직접 준비한 축하공연과 공동체놀이, 행운권 추첨 등 자활사업 참여자가 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노병갑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남지부 사무국장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지역자활센터별로 추진해온 자활사업의 모형을 널리 알리고 지역별 특성이 있는 사업 소개와 우수사례 발굴·전파 등을 통해 근로의욕 고취, 사회적 일자리 확충 등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지원사업 활성화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habibi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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