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제 46주년 군민의 날 개최

▲ 제 46주년 군민의 날에서 사회봉사부문 당진군민대상으로 선정된 이영희 씨가 수상하고 있다.

당진군에 올해 사회봉사부문에 기여한 최고 권위와 영예의 상징인 제18회 군민대상에 이영희씨(68세, 당진읍 읍내리)가 선정되어 수상을 했다. 군은 지난 달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사회봉사부문에 이영희씨(68세, 당진읍 읍내리)를 올해의 당진군민 대상 수상자로 선정, 지난 1일 개최된 제46주년 군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결정된 이영희씨는 1978년 당진군 고대면 대촌2리 부녀회장직을 시작으로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오로지 사회봉사활동에 전념, 무의탁노인지원과 어린가장 학비 및 생활지 주선, 마을 환경정화 활동 그 혁혁한 공을 인정받아 88년부터는 고대면 부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또 94년부터 99년까지는 당진군 새마을 부녀회장 직을 맡으며 한복바르게 입기 행사 주관, 사랑의 김장담그기, 우리마을 사랑운동, 수해 및 폭설피해지역 복구사업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2000년부터는 현직에서 못다한 봉사활동을 위해 ‘소소회’를 결성, 장애인돕기사업과 부자 결손가정 지원사업 등 결핍가정 위주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외에도, 이씨는 ‘당진군새마을사랑모임’, ‘여성단체협의회’ 등에서도 남다른 열정으로 지원활동 한 산복지인으로 인정받아 3차례의 대통령 훈·표창과 4차례의 도지사 표창, 11차례의 군수표창, 기타 공로표창 10여개 등 총 28차례의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로 1일 오전 9시부터 당진문예의전당에서 타악그룹 ‘광명’의 폭발적인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당진군립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같은 날 오후 7시30분부터 당진종합운동장에서는 군민화합의 장으로 서인영과 SG워너비, 현철 등 국내 최정상의 인기 연예인을 초청, 새희망 콘서트’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동원 기자 habibi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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