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배길령 기자] 제15회 우강면민 체육대회가 지난 28일 우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학용 우강면체육회장을 비롯해 김홍장 시장, 김기재 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강면 17개리 주민 1,000여명이 함께했다.

1부 체육대회와 2부 면민노래자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체육유공자 표창전달, 선수대표선서, 종합우승기 반환을 시작으로 큰 공 굴리기, 페널티 축구, 한궁, 육상 200m 릴레이 등의 종목별 경기가 진행됐다.

김학용 우강면체육회 회장은 “6천여면민의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대회에 앞서 체육발전에 헌신과 노고를 아끼지 않는 체육회임원들과 이장, 새마을가족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처럼 풍요로운 날, 몸과 마음에 쌓인 근심과 피로를 풀고 서로 정과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식후공연으로 우강초등학교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 대한노인회우강면분회의 풍물놀이 등이 공연됐으며 냉장고, TV등 다양한 경품추첨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유공자 표창은 강환철, 조수경, 전영환, 이덕기 씨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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