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 면민들 황금들판 걸으며 가을정취 만끽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지난 28일 서부새마을금고(이사장 전경환) 주관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제12회 석문면민 가족건강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걷기대회는 서부새마을금고 전경환 이사장을 비롯해 김종현 석문면장, 인나환 개발위원장, 석문농협 류재신 조합장, 석문면자율방범대 백주열 대장 등 석문면 주민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서부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중앙마트를 지나 용현뜰을 거쳐 충만교회까지 왕복 약 6㎞ 구간에서 가을향기 물씬 풍기는 황금들판과 코스모스길 걸으며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건강도 챙기며 면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편, 걷기대회 출발에 앞서 제9회 생각나무 명예관장배 감상문대회 시상식과 금고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당진서부새마을금고 사랑봉사대(신해남 회장)는 참가자들을 위해 부침개, 떡, 간식을 제공했으며, 특히 안전을 위해 석문면자율방범대와 삼봉보건소에서 올바른 걷기방법에 대한 강연을 실시했다.

서부새마을금고 건물 지하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헬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층에 도서관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취미교실을 운영 중이며, 2017년부터는 하모니카교실을 월 3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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