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여성단체협의회 주최,,,충북제천, 단양으로 신혼여행 다녀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 25일 당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임숙)가 주최한 제6회 동행 50년 행복 금혼식이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혼인 50주년을 맞이한 17쌍과 가족·친지들이 참석한 이번 금혼식은 리마인드 웨딩 형식으로 두 시간여동안 진행됐다. 축하영상을 시작으로 신랑·신부 입장, 장구난타 축하공연 및 참석자들의 ‘어머니의 마음’ 제창과 사진촬영이 이어졌다.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 각 지자체 의원들도 행사에 참석하여 축하했고, 김홍장 시장 내외는 단상에 올라가 함께 큰절을 드리기도 했다.

당진여성단체협의회 안임숙 회장은 “50여년의 세월이 흘러 금혼식에 이를때까지 어떤 상황에서도 부부가 함께하여 가정을 가꾸어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하고 축하한다”며 “이번 금혼식 행사에서 환하게 웃으시고 건강하던 모습으로 앞으로도 행복하고 편안하게 노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금혼식을 마친 17쌍은 피로연을 갖고 이후 1박2일로 충북 제천과 단양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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