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우수광고물 전시회 개최


▲ 제 3회 당진군 우수광고물 전시회에서 대상을 받은 최일식 씨의 작품(철강도시 당진)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옥외광고물들이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삽교호관광지에서 선보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당진군 우수광고물 전시회는 옥외광고물협회 당진군지회(회장 김택수) 주관으로 건전한 옥외광고 산업을 육성하고 광고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공모?접수된 간판, 조형물, 시각디자인, 실내 싸인 등 총 50여점의 출품작에 대해 조형성과 독창성, 소재 활용성, 상품성 등을 기준으로 신성대학 인테리어모델링과, 시각디자인과 교수를 비롯한 전문 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일식 씨(성일광고사)가 제작한 ‘철강도시 당진’이라는 주제의 광고물이 대상을 수상했다.


김택수 지회장은 “올해 제3회째를 맞는 전시회가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고 광고물에 대한 인식을 보다 더 새로이 하기 위한 행사로 당진군이 공공디자인 개발사업 지원단체로 확정, 추진하게 되는 도시경관 사업과 함께 아름다운 살기 좋은 도시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전에 출품된 우수작품은 오는 23일부터 아산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충청남도옥외광고물 전시회에 출품돼 충남도내 작품들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
유명환 기자 seagull1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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