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60주년을 앞둔 모교사랑과 동문의식 고취

▲ 지난달 28일 ‘송악중 재경총동문회’는 개교 60주년을 앞두고 골프대회를 가짐으로써 모교사랑과 동문의식 고취를 위한 계기가 됐다.

지난달 28일 파인스톤C.C에서 송악중학교 재경총동문회(회장 이범용)가 첫 골프대회를 열었다.
이번 골프대회는 2010년 개교 60주년을 앞두고 학교의 위상과 모교사랑 및 동문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13~35회 졸업생들로 주축을 이루고 26개 팀 101명의 동문들이 참가했다. 이날 송악중 김두식 교장, 군의원 및 각 관련협회장, 임미숙씨(1983년도 미스코리아 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대회가 진행됐다.

이범용 회장의 시타를 기점으로 대전·충청지역에서 33명, 수도권에서 68명의 동문들이 참가하여 4언더파(조남환·24회), 1언더파(구자호·24회), 이븐파(이상학·26회)를 비롯해 등 1/3이 81타 이하를 기록하여 아마추어를 능가하는 실력을 과시했다.


이 회장은 “첫 골프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동문들의 자발적인 참가와 높은 참가율을 보여 기쁘고 한편으로는 놀랬다”며 “개교 60주년 기념식 준비를 하는데 여건조성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대회개최를 준비한 23회 송악중 골프회 준비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2009년 대회에도 많은 동문이 참여하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결성된 송악중 골프회는 23회 최영민 동문을 위원장, 23회 윤형호 동문을 부위장, 28회 이은환 동문을 간사로 선출했다.

■ 대회결과
△근접상:안평구(27회) △장타상:김시환(17회) △단체전3위:조남환·구자임·구자호(24회)
△단체전우승:이상학·성낙주·정해권(26회) △단체전준우승:이재한·이희자·성장용(22회) △메달리스트:조남환(24회·4언더 68타) △개인전3위:정해권(26회) △개인전준우승:이찬구(16회) △여자개인전우승:구미자(23회) △남자개인전우승:권오동(13회).
손하경 기자 sarang4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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