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은 지난 24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주최로 진행되는 2019년 복지기관(노인분야)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무용반 프로그램 참여자와 함께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외부 체험활동을 통해 학습내용 점검 및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문화예술을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에 서울 소재의 정동극장에서 진행되는 “궁: 장녹수전” 관람을 통해 한국무용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회원은 “무용공연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전문 공연을 관람하게 되어 너무 좋았다. 특히 이번 공연이 무언극으로 진행되어 무용수에게 집중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당진시노인복지관 이병하 관장은 “항상 관내에서만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단조로운 생활을 보내시던 어르신들이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문화예술에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들이 생활에 활력을 얻을 수 있는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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