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순회, 치매 인식변화 및 조기검사

▲ 당진군보건소가 치매극복을 위해 치매조기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당진군보건소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변화와 치매조기선별검사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오는 10일까지 치매조기 검진체험과 치매조기검진 집중홍보기간으로 운영, 각 마을 경로당을 순회 치매선별검사(MMSE_KC)와 치매상담 및 동영상자료를 활용하여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에 나섰다.

특히, 군보건소는 올해 상반기에 선별검사를 700건 실시하고 농번기 치매노인 무료입원사업으로 10명을 입원진료 하는 등 주민의 치매로 인한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힘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기발견으로 치료가 가능한 치매환자가 기회를 놓쳐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가 힘겨운 삶을 살아야 하는 현실에 처하게 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로 첫해인 치매극복의 날(9월21일) 제정의 취지에 발맞춰 당진군 노인의 치매 없는 행복한 삶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손하경 기자 sarang4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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