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양성평등기금사업

[당진신문]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은 20일 당진시 양성평등기금사업 ‘꽃이 되는 시간’사업평가회를 진행했다.

‘꽃이 되는 시간’은 2019년 3월부터 9월까지 여성어르신 13명을 대상으로 총 20회기 진행됐으며,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여성 노인을 대상으로 프랑스 자수를 통해 여가 및 취미생활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활동적이고 능동적인 여성노인상 확립 및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은 “꽃이 되는 시간 프로그램을 통해 나만을 위한 여가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나도 무엇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기쁨을 느꼈다.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당진시노인복지관 이병하 관장은 “앞으로 현대사회에서 여가생활, 취미생활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어르신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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