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읍면·농협 등 27기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고생하는 농가지원을 위해 군·읍면·농협 등 27기관에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가 개설된다.
당진군은 매년 농촌인구 감소로 노동력의 고령화·부녀화가 심화됨에 따라 농촌일손부족 현상도 점차 더해가고 있어, 벼베기와 과일수확, 밭작물 파종 및 수확 등 농작물 작업이 집중되는 지난 9월 2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했다.
이에 일손부족농가는 작업희망일자, 작업내용 등을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에 신청하고, 지원창구에서는 희망농가를 일손돕기참여 기관·단체에 연결하여 원활한 일손돕기를 실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일손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와 연계 추진하여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해줄 계획”이라며 “농촌의 부녀화, 고령화로 농번기 인력난이 심각하여 농가의 시름이 크다며 각 기관·단체 등에서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하경 기자 sarang418@hanmail.net
손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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