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19일부터 매주 1회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마인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마인드 힐링’은 지친 마음에 편안하고 즐거운 에너지를 주기 위한 집단 상담과 미술치료, 숲 테라피, 아로마 테라피, 타말파(스트레스 이완 동작 중심 표현예술) 테라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당진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총8회에 걸쳐 오는 10월 7일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현재 당진 지역에 거주 중인 성인들을 대상으로 회 차 별로 15명을 모집 중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이렇게 집중할 수 있었나 싶을 정도로 2시간이 금방 지나갔다”며 “다음 시간이 기대된다”고 밝히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자신의 정신건강을 돌아봄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켜나가기를 희망한다”며 “스트레스로 도움을 원하시는 분들이나 마음이 우울하거나 정신건강의학과 방문이 꺼려지는 분이 있다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마인드 힐링을 비롯한 정신건강 관련 프로그램 문의는 당진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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