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가수 박현빈·사물놀이 접목한
비보이 공연 등 다양한 공연 선보여

▲ 초대가수 박현빈이 자신의 노래를 열창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당진 원시가지 상가 번영회(회장 안창규)가 주관한 ‘박현빈과 함께하는 제 2회 2008 원도심로데오 페스티벌’ 행사가 지난 20일 펼쳐졌다.


올해 두 번째로 2청사 앞에 특설무대를 설치해 열린 이날 페스티벌에는 500여명의 군민이 참석했으며, 비보이공연, 시민댄스타임, 경품추첨, 불꽃놀이 등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직접 참여하는 등 뜨거운 무대가 펼쳐졌다.


아울러 인기가수 박현빈을 초청, 축하공연이 열려 시민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해 성공적인 페스티벌이 됐다는 평가다.
안 회장은 “이번 행사는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원시가지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기획됐다”며 “군민들의 호응이 좋아 계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또, “경제위축으로 상가들이 많이 힘들지만 희망이 있다”고 말하고 “주차장 마련 등 지역상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서문리 부녀회(회장 이경자)에서 커피와 음료수, 떡 등을 마련, 비오는 날씨에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신동원 기자 habibi20@naver.com


▲ 원도심 페스티발 공연을 보러온 정혜랑(5개월), 정민주(33), 정승윤(3), 정기옹(33)씨 가족(왼쪽부터)

정기옹, 정민주 부부


“가족들과 함께 이런 행사에 많이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연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아내와 함께 행사를 보러 다니면 금술도 더 좋아지고요.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 개최해 군민들이 질 높은 문화를 접하는 계기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