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 미디어창작과 4년 재학당진시에서 만학의 의지를 가지고 현재 한서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허가은(본명 허영남)씨가 신예작품 공모에 응모해 계간

허가은 시인
허가은 시인

[당진신문] 한서대학교 미디어창작과 4년 재학당진시에서 만학의 의지를 가지고 현재 한서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허가은(본명 허영남)씨가 신예작품 공모에 응모해 계간 <착각의 시학> 가을호에 시부문 신인상에 추천돼 시인으로 등단했다.

허가은 시인은 <일어나> <여백> <흙의 비밀> 3편이 당선되어 신인상으로 추천됐다. 심사위원들은 <여백> 외 2편의 작품을 통해 작품마다 순간의 시적안목을 통해 채울 수 있는 심미적 재치와 특유의 관찰력을 밀도 있게 볼 수 있으며 언어의 절제로 시적 안목이 깊어 뽑았다며 앞으로 자기만의 목소리로 정진하길바란다고 평을 밝혔다.

허가은 시인은 “내 가슴에 박혀 있던 시인의 꿈과 씨앗을 뿌리고 싹트게 되어 초등학교 때부터 원했던 시인으로 등단해서 기쁘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현재 톤(Ton) 카페을 운영하고 있는 허 시인은 앞으로 당진의 시인으로서 지역의 시문학 육성과 문학단체에 가입해 활동하는 등 첫 시집 출간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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