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장애인후원회 심상복 회장(오른쪽에서 3번째)이 당진시장애인복지관과 수상의 영광을 함께하고 있다.
당진시장애인후원회 심상복 회장(오른쪽에서 3번째)이 당진시장애인복지관과 수상의 영광을 함께하고 있다.

[당진신문=배길령 기자]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0회 충청남도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당진시장애인후원회(회장 심상복)가 충남사회복지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 주니퍼 홀에서 열린 제20회 충남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당진시장애인후원회가 단체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박윤근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양승조 충남도지사, 시군사회복지협의회각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VOLED합창단(발달장애청소년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의날 유공자 표창과 충남사회복지대상 단체, 개인, 새내기부문으로 나누어 시상이 진행됐다.

당진시장애인후원회 심상복 회장은 “늘 하는 얘기지만 어떻게 보면 더 열심히 하라는 상인 거 같아 부담감을 느끼려고 한다. 상을 바라고 봉사를 한건 아니지만 큰상이 우리 후원회에게 주어져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장애인분들과 가까이 지내라는 뜻으로 알고 노력하겠다. 우리 후원회 회원 분들과 임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시군별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 충남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전시 및 판매 등의 부대행사와 한마음대회가 함께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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