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면민 체육대회 열려
지난 20일 조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대호지면 12개리 주민들이 참석, 대호지면민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제7회 대호지면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호지면체육회(회장 홍윤표)의 주관으로 육상(400M 릴레이), 패널티킥, 훌라후프, 배구 경기 등 각종 경기가 펼쳐질 때마다 함성을 자아내는 등 열띤 응원전과 함께 마을대표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가 쏟아졌다.
특히, 이날 대회는 대호지면민들이 각 마을을 위해 땀 흘리고 달리면서 서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며 아울러 단합된 대호지면민의 힘찬 기상을 엿볼 수 있는 한마당 축제로 거듭났다.
홍윤표 회장은 대회사에서 “승부보다는 명예를 중시하는, 정정당당한 대회로 대호지면민의 자긍심을 마음껏 발휘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 며 “대화합의 분위기 조성으로 희망에 찬 대호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체육대회 최종결과에서 종합우승은 적서리가 차지했고 준우승은 조금리, 3위는 도이1리, 입장상에 마중리가 각각 차지했다.
■체육대회 결과
△종합우승/적서리 △준우승/조금리 △3위/도이1리 △입장상/마중리
■종목별 결과
△400m계주 남자(여자)/1위 조금리(적서리), 2위 도이1리(조금리), 3위 적서리(송전리) △배구/1위 조금리, 2위 도이1리, 3위 적서리 △페널티킥(미니)/1위 적서리(마중리), 2위 도이리(사성2리), 3위 출포리(두산2리) △훌라후프/1위 마중리, 2위 조금리, 3위 적서리.
정윤성 기자 psychojys@hanmail.net
정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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