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면민 체육대회 열려

▲ 제7회 대호지 면민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 한마당 축제로 거듭났다.

지난 20일 조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대호지면 12개리 주민들이 참석, 대호지면민의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제7회 대호지면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호지면체육회(회장 홍윤표)의 주관으로 육상(400M 릴레이), 패널티킥, 훌라후프, 배구 경기 등 각종 경기가 펼쳐질 때마다 함성을 자아내는 등 열띤 응원전과 함께 마을대표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가 쏟아졌다.


특히, 이날 대회는 대호지면민들이 각 마을을 위해 땀 흘리고 달리면서 서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며 아울러 단합된 대호지면민의 힘찬 기상을 엿볼 수 있는 한마당 축제로 거듭났다.


홍윤표 회장은 대회사에서 “승부보다는 명예를 중시하는, 정정당당한 대회로 대호지면민의 자긍심을 마음껏 발휘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 며 “대화합의 분위기 조성으로 희망에 찬 대호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체육대회 최종결과에서 종합우승은 적서리가 차지했고 준우승은 조금리, 3위는 도이1리, 입장상에 마중리가 각각 차지했다.

■체육대회 결과
△종합우승/적서리 △준우승/조금리 △3위/도이1리 △입장상/마중리

■종목별 결과
△400m계주 남자(여자)/1위 조금리(적서리), 2위 도이1리(조금리), 3위 적서리(송전리) △배구/1위 조금리, 2위 도이1리, 3위 적서리 △페널티킥(미니)/1위 적서리(마중리), 2위 도이리(사성2리), 3위 출포리(두산2리) △훌라후프/1위 마중리, 2위 조금리, 3위 적서리.
정윤성 기자 psychojy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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