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어촌 우수고 및 당진군 명문고 육성 성과


지난 26일 발표된 서울대 수시 1차에 서야고등학교 3학년 조은빛 학생이 합격했다.
당진군 내에서 유일하게 합격한 조은빛 학생은 서야고의 교육적 투자와 32명 교직원의 열정, 그리고 지역민의 관심이 3박자를 이루어 낸 결실이다.


서야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는 지난 2006년 서야고농산어촌 우수고와 자율학교로 지정되어 16억원을 지원받고, 당진군 명문고 육성비로 2년간 2억5천여만원을 지원받은 성과가 드러난 쾌거”라며 “앞으로 질 높은 교육환경을 구축하여 도ㆍ농간 교육 격차를 해소해 유능한 향토 인재를 지역에서 육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야고는 교사와 학생간 1:1 멘토링, 방과 후 원어민 회화교육, 영어 도서관 프로그램을 창의적으로 운영, 2008 입시에서 당진군 내 수도권 소재 대학 진학률 최고라는 성과를 거뒀다.
신동원 기자 habibi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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