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대한적십자사 당진1동봉사회(회장 오영자)는 지난 3일 당진1동 육성 주·야간보호센터에서 ‘이·미용 봉사’를 펼쳤다.

이날 ‘이·미용 봉사’는 손수연 부회장(당진 salon원장), 강복순 봉사원(합덕 K salon원장)과 이은주 봉사원(당진 대신세차장) 등 5명이 노인들에게 이·미용 서비스와 말벗을 해드렸다.

특히 이은주 봉사원은 과거 미용자격증을 취득 후 세차장 운영에 관계로 미용업에서 손을 놓았지만 어르신들을 위해 서슴없이 자원봉사에 참가했다.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한 노인은 “지금 마을에는 이발소가 없어진지 오래되어 명절을 앞두고 걱정했는데 예쁘게 머리를 다듬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당진1동봉사회는 올 여름 어르신 200여명을 초정 음식봉사는 물론 환경캠페인과 분기별 ‘이·미용 봉사’와 1:1결연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노란천사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