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문 국가기술자격시험장 인증 협략 체결


신성대학(학장 이병하)이 충청지역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정하는 국가기술자격시험장으로 인증을 받았다.
이병하 학장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창구 충남지역지사장은 지난 22일 국가기술자격시험장 인증 협약식을 갖고 신성대 일부 실습실을 자동차 국가기술자격시험장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신성대에서는 국가기술시행계획에 의해 진행되는 자동차부문 자격시험에서 검사기사, 정비기사, 기능사, 기능장, 검사산업기사, 정비산업기사 등 6개 종목의 국가기술자격시험이 치러지게 된다.


국가기술자격시험장 인증제도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일정기준 이상의 시설·장비·인력을 갖춘 교육훈련기관을 국가기술자격 시험장으로 인증해 우수한 훈력시설 및 장비를 국가기술자격검정에 활용하며, 공신력 있는 자격검정시행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서 대학 실습실이 국가기술자격시험장으로 인증되기는 충남지역에서 처음이다.


신성대는 설립초기부터 자동차공학과를 대학의 대표학과로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최고의 교수진과 수준 높은 장비, 기자재 등을 갖추고 있다.


국가기술자격시험장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시험장 인증제를 신청하면 서류 및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되며 인증시험장의 새로운 장비확충 등 공동 투자를 통해 인증기관의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신동원 기자 habibi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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