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외계층 200만원 성금전달도 함께
면천면 의용소방대(의소대장 박희수)가 새로운 둥지를 마련했다. 지난 23일 민종기 군수, 군·도의원, 기관단체장, 소방대원과 주민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현판식 등의 개청식 행사로 이어졌으며, 이와 함께 박희수 의소대장은 지역 소외계층 10명에게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를 위해 부지매입비 4억 3천여만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연면적 370㎡)로 119안전센터 사무실과 차고 등 소방차량 2대를 보유하고 화재·구급 등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박 의소대장은 “이번 청사이전은 20년 소망을 이루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주민안전을 위해 한발 더 앞서 재난예방과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더욱 마련하고,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모금 활동도 활발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하경 기자 sarang4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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