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면 양유리 화재진압현장


추석연휴 기간인 지난 12일~16일 5일동안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송악IC~당진IC 도로상에서 4중추돌 교통사고가 일어나는 등 관내 사건사고가 있따랐다.


당진소방서는 추석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화재 5건(오인출동 4건), 구급 78건, 구조 27건 등 총 총 110건의 사건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중 성묘객들이 벌집을 건드려 출동한 벌집제거(23건)가 가장 많았고, 지난 15일 순성면 양유리 아피발코리아 공장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59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또 석문면 삼봉리의 A씨(여, 60대)는 지속적인 우울 증세를 보이다 14일 오후 9시 40분경 제초제를 마시고 자살을 기도, 병원으로 응급 후송되는 등 넉넉한 한가위를 우울하게 하는 사건·사고가 발생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구급 출동 78건 중 환자이송건수는 59건으로, 질환별 이송현황을 살펴보면 급성질환 24건, 사고부상 14건, 교통사고 19건, 만성질환 4건, 약물중독 1건, 기타 4건이며, 또한 구조 출동이 27건으로 벌집제거 23건, 승강기사고 1건, 교통사고 2건, 위치정보확인 1건이었다.
신동원 기자 habibi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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