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남사복 한여름 축제 7일부터 이틀 간 열려

[당진신문] 당진시 우강면에 위치한 당진남부사회복지관이 여름철 무더위로 고생하는 주민과 지역 아동들을 위해 제4회 남사복 한여름 축제를 이달 7일과 8일 이틀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여름 열리는 남사복 한여름 축제는 복지자원과 제반시설 부족으로 인해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당진 남부권역 지역주민들에게 마을축제를 통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되는 복지 사업이다.

옛 우강면사무소에 위치한 당진남부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의류와 잡화, 그릇을 비롯한 각종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바자회를 비롯해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먹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지역 아동들을 위한 야외풀장과 워터 슬라이딩 시설을 갖춘 물놀이장도 개장되며,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물풍선 놀이 등의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버블쇼를 비롯해 로봇댄스와 치어댄스, 태권도 시범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축제에 참여한 분들을 대상으로 응모권 추첨을 통해 상품도 전달할 계획”이라며 “여름 휴가계획을 세우지 못한 당진 남부권 시민들이라면 남사복 한여름 축제를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남부사회복지관(☎041-362-962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