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 새일센터·다문화센터 업무 협약 체결 

[당진신문] 다문화 여성들이 일자리 찾기를 체계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새일센터-다문화센터간 업무협약(사진제공 당진시)
새일센터-다문화센터간 업무협약(사진제공 당진시)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26일 오후 2시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다문화여성이 일할 수 있는 지역 내 일자리 연계 사업을 위한 것이다. 새일센터 측은 “일자리를 통해 다문화 가정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해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상호간 공동의 노력을 도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이후로 두 기관은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여성들에게 체계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구축하고 이를 제공하게 된다.

주요협약 내용으로는 다문화여성을 위한 일자리 지원을 위한 사업, 지역사회 내 인프라 구축 및 네트워크 형성 구축사업, 기타 양 기관의 지속적인 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해 필요한 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으로 새일센터는 업무 협약 혹은 여성친화 기업협약을 맺은 기관·기업체는 모두 115곳으로 늘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위한 맞춤형 취・창업지원사업, 직업훈련을 적극 발굴하고, 이릍 통해 실질적인 취업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일센터에서는 관내 여성들을 위한 취업준비프로그램, 직업교육훈련, 사후관리교육, 새일인턴사업 진행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성들의 일자리와 관련한 업무협약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 (☎041-360-323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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