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신성대학교 세무경영과(학과장 김상진 교수) 2학년 재학생들은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인 5월을 맞아 예산세무서 당진지서(서장 이강수)에서 한 달간 종합소득세 신고 민원 봉사를 시작했다.

신성대학교 세무경영과 2학년 재학생들.
신성대학교 세무경영과 2학년 재학생들.

학생들은 예산세무서 당진지서 4층에 소득세 신고창구를 만들어 5월 종합소득세 신고와 정부의 중점 추진과제의 하나인 근로·자녀 장려금 신청 등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들에게 세금 신고부터 납부 방법까지 자세히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무경영과 학과장은 이번 종합소득세신고 자원봉사는 1998년부터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세무경영과 오랜 전통으로 학생들은 시민들이 복잡한 소득세 신고를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으며, 덤으로 세무회계 실무경험까지 쌓고 있어 양쪽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학생은 “세무서를 방문한 납세자들이 공제는 어떤 것을 받을 수 있는지, 홈택스로 어떻게 신고하는지 많이 물어본다”라며 “학교에서 이론 수업을 통해 공부하다가 직접 현장에서 도우미 역할을 하니 실무적인 부분을 많이 알게 돼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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