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 서정초등학교(교장 정호경)는 지난 5일 1학년과 2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지개보따리 아동창작극을 선보였다.

이는 당진 YMCA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요즘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되어, 스마트폰 과의존 학생들의 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바다속 친구들의 스마트폰 이야기를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아동창작으로 표현하였고 학생들의 다양한 호응과 반응을 이끌어내어 스마트폰 사용의 올바른 태도를 내면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동창작극의 끝부분에서는 스마트폰 사용방법을 함께 고민해보고, 중독되지 않는 다양한 방법들을 이야기로 나눠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또한 앞으로 스마트폰이 하고 싶을 때는 시간을 정해 놓고 사용하기 등 생활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문을 다함께 낭독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호경 교장은 “이번 아동창작극 관람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스마트폰 과의존에서 벗어나 다양한 놀이활동과 자신과의 약속실천으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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