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당진시향우회 초청 간담회 개최

[당진신문] 당진시는 5월 31일 서울역에서 재경당진향우회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고향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문헌일 재경당진시향우회장을 비롯해 주요 출향인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당진시는 이날 출향인사들을 대상으로 민선7기 시정 주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시와 향우회 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시정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김홍장 시장은 “고향 발전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재경당진시향우회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 없는 관심과 뜨거운 고향사랑으로 시정 발전에 큰 힘을 실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문헌일 회장은 “고향에 대한 애틋함으로 당진의 발전을 위해 향우회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재경당진시향우회와의 간담회에 앞서 지난 3월 재인당진시민회와도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재안산, 재대전 등 주요지역 향우회와 대화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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